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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 촉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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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2017/03/06/ 작성자 미래전략과 조회수940 |
수출용 신형연구로 건설허가 촉구 기장군, 23일 KINS<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14일 원안위<원자력안전위원회> 방문 기장군은 대형국책사업인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이하 연구로)이 건설허가 지연으로 발목이 잡히자 이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키 위해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원안위’) 방문에 이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KINS’)을 차례로 방문했다. 연구로 사업은 미래창조과학부와 부산시, 기장군이 추진하는 역점 국책사업으로 KINS에서 2014년 연구로 건설허가를 신청했으나 후쿠시마 원전사태와 최근 경주지진 여파로 원안위의 안전성 심사가 강화돼 현재까지 건설허가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기장군 관계자는 2월 14일 원안위 위원장을 만나 연구로 건설허가 촉구와 원안위 본부의 부산이전을 강력하게 건의한 데 이어 23일 KINS의 부원장을 만나 “신형연구로 건설사업은 지자체간 치열한 경쟁 후 기장에 유치하게 된 사업으로 연구로 건설허가 지연으로 인해 기장군에서 조성중인 동남권 산단내 입주MOU를 체결한 기업뿐만 아니라 우리 산단을 관심 있게 지켜보는 동위원소 관련 기업들 또한 산단 입주를 망설이고 있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또 “연구로 건설사업은 발전용이 아닌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생산용이므로 산업과 연관성이 깊은 사업임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연구로 건설허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수출용 연구로는 암조기진단과 치료에 사용되는 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의 대량생산과 중성자를 이용한 반도체 생산, 비파괴 검사 등 다양한 연구와 생산을 할 수 있는 소형 연구로를 말한다. 지난 2008년 캐나다의 연구용 원자로의 노화문제로 방사성동위원소의 품귀현상이 빚어져, 전 세계적으로 암세포의 뼈 전이여부를 알아보는 핵의학 영상검사가 마비된 것도 모두 수출용 연구로와 관련이 있다. 이로 인해 국내에서도 동위원소 생산시설 건립 필요성이 줄곧 제기되어 왔다. 연구로의 건설과 향후 50년간 운영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38조에 달하고 150여명의 연구원 유치효과 등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되는 사업이다. 기장군에 수출용 연구로가 준공되는 2020년에는 그동안 전량 해외수입에 의존하던 방사성 동위원소의 국내소비량을 100% 자력으로 공급해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에도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담당부서문화복지국 관광진흥과
전화번호051-709-4071
최종수정일2023-09-14